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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신형 토레스가 출시 되었습니다. 지난 3월에 모습을 보인 토레스 EXV인데요. 20일부터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쌍용을 먹여살린 검증받은 토레스가 드디어 전기차로 출시가 된 것이죠.
경쟁모델보다도 200만원가량 인하하여 가성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E5-4750 E7-4960으로 초기값이 설정 되었으니 전기차 보조금을 받게 된다면 3000만원대로 가격이 낮아지게 되어 더욱 메리트가 있습니다.
SUV 전기차를 이만한 가격에 구입 하기는 어려울 테니까요.

토레스 EVX의 사양을 살펴보면 현재 나오고 있는 차량들과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V2L 커넥터, 풀 LED램프 ,유틸리티 루프렉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열 열선/통풍시트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 듀얼 존 풀 오토 에어컨이 설치됩니다. 상위 트림인 E7은 가죽시트, 2열 열선,전동시트,디지털키와 더불어 안전보조 장치가 추가 됩니다.
요즘 차량에서 다 설치가 되는 긴급제동보조 , 후측방 충돌 방지 경고 보조 , 차로변경 경고등이 프로그램화 될 예정입니다.

이번 토레스 전기차의 경우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이유도 리튬인산철 베터리를 적용하여 경제력을 강화 시켰습니다. 중국 전기차업체인 BYD와 협력하여 베터리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폴스타도 그렇고 중국 전기차 업체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가성비 좋은 안정적인 중국 전기차가 국내에도 도입이 되어 더욱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토레스 EVX는 제 기대보다 빠르게 전기차의 가성비의 끝판왕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제가 올해 그랜져를 사지 않았다면 바로 토레스 EVX를 구매 했을 것 같습니다.
패밀리카로 보신다면 동승자 편의 시스템이 더욱 추가된 E7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20인치 휠을 채택할 경우에는 당연히 연비가 조금은 줄어들게 됩니다. 
복합주행거리가 405km로 줄어든다고 하네요.
전기차 구매고려하시면 세단은 폴스타를 SUV는 토레스 EVX가 제일 좋아 보입니다.
토레스는 KG 모빌리티의 차량으로 구 쌍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쌍용이 하이브리드 싼타페와 쏘렌토를 누르고 토레스 전기차를 많이 팔 수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